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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공유④]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_ 소소한 일상 '열한개역'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2018-07-12 14:43:55조회수 : 325

열한개역의 손으로 탐구하는 생활
 
"최근 사고 행위에서 손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면서 '팅커링(tinkering)' 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본래는 서투르게 고치거나 어설프게 만지작거린다는 뜻 이다. 
누구나 어렸을 때 그랬듯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사물을 만져보고, 뜯어보고, 다시 조립하고,
또 원래 있던 것과 달리 만들어보면서 사물을 탐구하고 인식하는 방식이다."
- 손의모험 23쪽 -
 



 
손의모험 책을 보고 ‘팅커링’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느새 공모사업을 시작했어요. 첫 팅커링의 날! 
광교산에서 모여 앉아 태환이가 준비한 은행나무의 생김새를 살펴본 후, 도끼와 톱을 이용하여 톱을 자르는 중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었지만, 산 속에서 나무를 살펴보고 깎아보니 이미 즐겁네요.
 



광교산에서 도구를 이용하여 자유탐구한 후, 집에서 각자 나이프를 만들었어요. 
곡선만 존재하는 나이프. 가장 쉬울 것이라생각한 나이프였는데...
다들 미세먼지가득하여 집에서 한다더니 온 집안이 나무가루로 가득하고 손에는 물집가득하네요.
그래도 이 정도 완성해서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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