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2 8월 모임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2017-08-28 11:01:40조회수 : 1226
|
|||||
8월 21일 월요일부터 8월 26일 토요일까지는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2 4차 모임 주간이었습니다. 1. 8월 22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There4 3차 모임 / 톰 밴더빌트 저, <취향의 탄생> 우리의 취향은 어디서 왔고 우리는 삶에서 취향을 어떤 식으로 인식하고 향유하는 지에 대해서 토론하였습니다. 또한 온라인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토론하면서 패션, 문화, 예술, 미디어 등 다양한 소재로 ‘취향’에 대해 토론 하였습니다! 책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비판적이었지만 취향을 주제로 활발하게 북토크 할 수 있었습니다. 2. 8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지금여기정치 4차 모임 / 오찬호 저, <대통령을 꿈꾸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오찬호 강사의 가장 최근 책입니다. 오찬호 강사는 꾸준하게 대한민국의 문제들을 지적하고 사회비판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왜 9급 공무원 시험에 과도하게 몰리게 되었고 몰릴 수 밖에 없는 사회적 이유를 탐구한 책입니다.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삶부터 시작해서 그들이 왜 회사를 때려치고 준비하게 되었는지 까지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북토크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어느 책모임보다 직장인이 많은 책모임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고 사회의 여러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주제는 “왜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꿈이 없을까”였습니다. 우리의 어떤 사회적 구조가 이런 모습을 만들었으며 어떤 식으로 이를 이겨내어야 할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3. 8월 25일 금요일 오전 10시 시공의폭풍 4차 모임 / 임창환 저,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3차 모임때는 뇌과학 책을 읽었고 이번에는 뇌공학 책을 읽었습니다. 뇌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공학적으로 적용되는지에 대해서 다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주로 현재 인류의 뇌공학 기술의 최전선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어디까지 왔으며,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나왔던 책입니다. 북토크에서는 실제 뇌공학 관련 기술 영상도 보면서 뇌공학에 대해서 심도 깊게 토론 할 수 있었습니다. 4. 8월 25일 금요일 오후 2시 쉴드 4차 모임 / 마르크 블로크 저, <역사를 위한 변명> 저자인 마르크 블로크의 삶은 위대했습니다. 학자로서만 살아가도 되었지만 그는 직접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들어왔습니다. 독일군에 대항해 레지스탕스가 되었고 그 삶 속에서 쓴 책이 바로 <역사를 위한 변명>입니다. 다소 내용이 추상적이고 친절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삶이 그의 책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역사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저희 책모임 구성원 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8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귀감 4차 모임 / 유성룡 저, <징비록> 유성룡은 후세 사람들이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징비록을 썼습니다. 그래서 미안함과 반성의 모습들을 책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북토크는 주로 당시에 역사적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비교하는 걸 많이 했습니다. 당시에도 명나라와 일본 사이에 있던 조선의 상황. 현재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있는 상황입니다. 임진왜란이 다시는 반복되지 말라는 것이 유성룡의 뜻인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6. 8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마음극장 4차 모임 / 마빈 칼린스 저, <FBI 행동의 심리학> 마음극장의 마지막 모임 책은 FBI 행동의 심리학이었습니다. FBI에서 사용하는 심리 분석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상대의 겉모습을 보고 심리를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행동심리학을 서로 활용해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7. 9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조선행 4차 모임 / 정병석 저, <조선은 왜 무너졌는가> ============================================================================ 이렇게 가장 더운 7~8월 두 달 동안의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2가 종료되었습니다. 9~10월도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로 찾아뵙겠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불립니다. 세상에 온갖 유혹들이 많기 때문에 혼자 독서하기 힘든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따라서 독서모임을 통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꾸준한 독서 활동을 하려면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독서모임을 통해 더욱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헬스장에 가면 헬스 트레이너가 있듯이, 수원청년 독서모임에 오시면 독서모임 담당자가 독서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책’을 통해 수원 청년들이 연결되는 것이 바로 수원청년 독서모임의 목적입니다. 그럼 시즌3때 뵙겠습니다. |
|||||
첨부파일 | 독서8.png [3건 다운로드] |
---|
이전글 | 청년, 여기 잇다! 6강 2017-08-28 |
---|---|
현재글 |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2 8월 모임 2017-08-28 |
다음글 |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자유론_진정한 자유를 향한 외침 2017-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