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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2 7월 모임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2017-08-03 10:25:14조회수 : 1337
7월 24일 월요일부터 7월 29일 토요일까지는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2 2차 모임 주간이었습니다.
 

1. 7월 25일 화요일 오후 2시 쉴드(역사) 책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윌리 톰슨 저, <노동, 성, 권력>이었습니다. 
  쉴드 책모임의 두 번째 책인 <노동, 성, 권력>은 문명의 역사를 특정 관점을 이용해서 보는 책입니다. 1차 모임때 봤던 책이 단순히 인류사를 한번 훑는 역할을 했다면 이번 책은 노동, 성, 권력이라는 구조 안에서 인류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실제 토론에서도 노동, 성, 권력으로 이루어진 역사의 흐름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여성 혐오, 성 권력, 글쓰기, 계급사회 등 인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념을 다양하게 사고했습니다. 


2. 7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There4 책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마스다 무네아키 저, <지적 자본론>이었습니다.
 
<지적 자본론>은 돈이 자본이 되는 사회를 넘어 지식이 자본이 되고 그 지식의 중심에는 책이 있다는 것을 잘 전달해준 책입니다.
“제품에 있어 디자인은 더 이상 선택영역이 아닌 필수영역이다. 그리고 기획자는 유통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 상품을 예쁘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이에 대한 답은 ‘감각’이었다. 이번 독서토론은 이러한 ‘감각’과 관련하여 진행되었다. 감각은 무엇이고, 감각은 타고나는 것인가 길러지는 것인가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며 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신 분은 작가의 서술이 과장되어 있음을 지적하였고, 이는 책을 폭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이 글은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2 There4의 구성원 중 한 분이 <지적 자본론>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쓴 토론 후기의 일부입니다.


3. 7월 1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시공의폭풍 책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무리학 제작팀, 김형준 저, <빛의 물리학>이었습니다.
 
 지난 번 책인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기반으로 한 천체물리학의 지식들을 제시해주었지만, 무언가 본질적인 내용이 빠져있는 듯 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물리학’에 대해서 좀 더 심도 깊고 체계적으로 알아보고자 읽기 시작했습니다. 
 토론은 주로 빛과 시간, 특수상대성이론과 빛과 공간, 일반상대성이론 그리고 빛의 구조에 대해서 주로 토론하였습니다.


4. 7월 12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지금여기정치 책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김수행 저, <자본론 공부>이었습니다.
 
 한국의 마르크스 김수행 교수가 쓴 <자본론 공부>는 김수행 교수가 자본론에 대해서 강의한 내용을 모아서 만든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중요한 내용으로는 복지국가에 대한 내용과 노동자에 대한 내용 그리고 자본주의 이후의 체제에 대한 내용 그리고 계급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저희 책모임에는 다양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책에 대한 이론과 실제 우리 현실을 대입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5. 7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귀감 책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플라톤 저, <국가>이었습니다. 
“유토피아는 가능하며, 그것은 ‘올바름’에 기반한 철학자들의 다스림에 있다. 플라톤의 이 주장은 디스토피아적 성향이 약하지 않은 21세기에는 꽤나 매력적인 것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그리고 여전히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으며, 철학자가 되었건 현자가 되었건 일방적인 다스림에 의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에는 그 동안 인류가 맛보아 왔던 자유의 달콤함을 잊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다.” 
* 이 글은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2 귀감의 구성원 중 한 분이 <국가>를 읽고 쓰신 독후감의 일부입니다.

6. 7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조선행 책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박영규 저,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이었습니다.
 
지난 번에 <조선과 만나는 법>을 통해 당시의 텍스트를 직접 읽으면서 조선의 모습을 조금 엿보았다면, 이번에는 왕과 정치사를 중심으로 조선을 통시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토론주제는 이성계의 위화도회군, 수양대군의 계유정난, 임진왜란, 광해군의 폐모살제 등 조선 전기에 있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습니다.


7. 7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마음극장 책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조영은 저, <괴짜심리학>이었습니다.
 
<괴짜심리학> 독서토론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1. 서론
발제) 통계적인 방법이 과학적인 방법이 될 수 있는가? 심리학에서 통계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p.7) “괴짜심리학은 일상생활의 색다른 측면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 하였다.”
2-1. 본론 1장 “시간 심리학”
발제) 기대에 자신의 행동양식을 맞추는 경향성의 본인의 사례는? + 운세를 믿는지
p.27) "기대에 자신의 행동양식을 맞추는 경향성"
2-2. 본론 3장 “미신과 초자연 심리학”
발제 1) 미신(마술적 사고)에 의존할 경우 비용낭비를 초래한다고 하는데, 긍정적인 면도 있지 않을까?
발제 2) 나는 운이 좋은 편인가, 나쁜 편인가. 그리고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운 좋은 사람이 운 나쁜 사람보다 훨씬 더 작은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 덕분에 ‘운 좋은’일과 조우할 가능성도 극대화된다는 생각을 강력히 뒷받침해준다.”
2-3. 본론 4장 “의사결정 심리학”
발제) 우리가 아주 어렸을 때 가진 성격, 본질이 지금의 나에게 남아있을까?
p.147) "우리 코앞에 있으면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당신의 이름 같은 것들 말이다."
+“그 아이의 미래 인성은 그 이름의 그림자 속에서 자랄 수밖에 없다.”
p.27) "별자리와 관련된 성격 특징을 알게 되면서 사람들은 차츰차츰 점성술사의 예측이 들어맞는 사람이 되어갔던 것이다."
3. 결론
발제) 책 별점 +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다음에는 3차 모임(8/7~8/12)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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