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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3차 모임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2017-11-10 14:31:04조회수 : 1171
10월 10일 화요일부터 10월 27일 금요일까지는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3차 모임 주간이었습니다.
 

 
10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 시스템 3차 모임 / 심용환 저, <헌법의 상상력>
 
“ 헌법을 자신의 도구처럼 사용했던 그들에게 꼭 새겨주고 싶었던 문구가 있다.
헌법은 율령이 아닙니다. 황제라는 절대 권력자가 신민들을 통치하기 위해 형벌과 각종 굴종의 예법을 정해놓은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헌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 개개인 그리고 국가공동체 전체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입니다.
과거 인물들 뿐만 아니라,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기회주의적인 정치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문장이다. 그리고 2016년 촛불혁명을 통해 어느 특정인물이, 우리 모두가 깨닫게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게 소수의 입맛에 맞는 헌법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헌법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 나라는 소수의 사람들의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무관심해선 안된다. 무관심과 무지함의 결과는 절대 가볍지 않다. 지은이가 말했던 것 처럼 우리는 꿈꿔야한다. 또 상상해야한다. 앞으로의 헌법을.
헌법은 국가운영과 국민의 생활세계의 방향성을 규정하는 문서입니다. ”
* 이 글은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시스템의 구성원 중 한 분이 <헌법의 상상력>를 읽고 쓰신 독서후기의 일부입니다
 
 
 
 

 
10월 1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무비톡 3차 모임 /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10월 1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마트 3차 모임 / 나가이 다카히사 저, <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
 
“ 마케팅X비즈니스를 사례중심으로 설명해서 유익했다. 친근하게 장사를 하는데 잘 팔리고 안팔리는 이유를 잘 설명해줘서 이해하며 책장을 넘겼다. 가치제안(Value Propisition), 가치를 창출하므로 지갑을 연다는 내용을 보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냐? 고객의 문제냐?
가치제안을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8장의 5가지 경쟁요인에서 재밌는 글귀는 이길 수 없는 경쟁을 피하고 언제나 이길 수 있는 상대를 만들어 냄으로써 이익으로 연결하게 하자는 발상이 매우 독특하고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 작은 성취, 이익부터 가져가는 습관의 중요성 ”
* 이 글은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마트의 구성원 중 한 분이 <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를 읽고 쓰신 독서후기의 일부입니다
 
 
 
 

 
10월 1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책톡 3차 모임 /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서
 
 
 
 

 
10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 귀감 3차 모임 / 사마천 저, <사기열전>
 
“ '하늘의 도는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라는 문장은 책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읽었던 문장이다. '천도' 와는 모순되는 현실의 역사 앞에서 인간 사마천이 느꼈을 울분과 허탈감이 진하게 묻어난 문장이기 때문이다. 너무나 많은 이야기과 생각이 담긴 책이라 그런지 아직 그 이야기를 모두 소화하여 글로 담기에는 내 그릇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책을 읽노라면 단순히 독서가 아닌 사마천이라는 사람과 마치 역사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듯 친숙하고 반가운 고전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또 사기를 어떻게 읽었는가 많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
* 이 글은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귀감의 구성원 중 한 분이 <사기열전>를 읽고 쓰신 독서후기의 일부입니다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마음극장 3차 모임 / 이수정 저,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 갑자기 일어나는 묻지마 범죄나 알 수없는 범죄들에 대해 이해할수 있게 된 책이었다. 보통 항상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자체가 문제이며, 그 사람들은 우리와 다른 이질적인 존재라고 여기게 되었는데, 그 사람들 또한 우리처럼 원인과 동기가 분명한 "사람"이라는 존재임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이코패스는 멀리 있지않다.
사랑을 못받은 사람들. 사랑을 할줄 모르는사람들. 그런 우리 주변의 사람들 모두가 사랑을 필요로 하는 존재들인것을 느꼈다. 가정교육의 중요성과 사회구조적으로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며 구하는 것에 대한 교육적 제도적 중요성을 더욱 느꼈다. ”
* 이 글은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마음극장의 구성원 중 한 분이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를 읽고 쓰신 독서후기의 일부입니다
 
 
 
 

 
10월 16일 월요일 오후 7시30분 시소 3차 모임 / 박준 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 이 시집을 읽고 든 좋았던 부분은 작가가 생각한 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특이하다는 것이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신체일부분 혹은 관념과 사람의 행동을 연합시킨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던지 (생각이) < 제가 좋아하던 여선배의 입속에도 머물다가 (중략) 가더군요-p.105> 라는 구절에서 이를 볼 수 있다. 이런 점이 사람들의 눈길을 많이 끌었을 것 같다. 제목의 분위기처럼 낭만적이거나 사랑을 노래하는 시는 결코 아니었다. 읽다가 시집의 우울에 같이 빠져버릴 뻔 같은 생각도 들었다. 때묻은 옷들과 쿱쿱한 냄새가 날 것같은 생활에서 기어코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 본 느낌이었다. ”
* 이 글은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시소의 구성원 중 한 분이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를 읽고 쓰신 독서후기의 일부입니다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매트릭스 3차 모임 / 한나 모니어, 마르틴 게스만 저,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 이 책에서 키워드를 찾는다면 기억, 꿈, 삶이다.
기억이 망가지면 우리의 삶을 심연으로 떨어지게 되지만 제대로 작동하는 기억은 매우 독창적이며 우리가 자신을 넘어 성장하게 해준다. 뇌과학 서적의 세번째 책으로 이전에 읽은 책보다 풍부하고 다정하다. 사실 그전에 다른 두서적은 감성은 너무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결과만 분석하려는 경향이 많아서 마음이 피폐?했었다. 그래서 늘 옆에 좋아하는 시집을 두고 이거읽었다 저거읽었다하면서 봤었는데 이책은 오롯이 낯선 분야의 지식을 즐길수 있어서 책을 잠시 덮었다 필때에도 두렵지 않았다.
사물을 보는 새로운 관점들을 발견하는 것, 사물을 새롭게 해석하고 지각하는 것이 일화 기억을 가진 동물로써 누릴수 있는, 누려야하는 부분이다. 이 과정에서 자기허구나 실존에 통일성을 부여하는 기준선을 발견하기 위해 애쓰는 우리의 모습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 이 글은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매트릭스의 구성원 중 한 분이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를 읽고 쓰신 독서후기의 일부입니다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주간청년 3차 모임 / 알랭 드 보통 저, <뉴스의 시대>
 
“ 나는 그 중에서도 편향되어있는 뉴스는 절대 나쁜 뉴스가 아니라다로 주장하는 그의 생각이 너무 공감을 하였다.
뉴스는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제일 매혹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하에 우리는 진실만을 전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면서 자신의 가치를
어필하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담은 뉴스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다는 그의 주장은 너무 새로웠고 흥미로웠다.
그래서 알랭 드 보통과 손석희 아나운서님의 인터뷰가 다시 한번 더 떠올랐는데, 나는 항상 알래 드 보통이라는 작가가 나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았도록 만든다는 점이 너무 흥미롭고 언론에서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배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실 나는 경제뉴스는 절대 찾아보지 않는데 그의 생각대로 경제 뉴스야 말로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원천이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의 뉴스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 이 글은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주간청년의 구성원 중 한 분이 <뉴스의 시대>를 읽고 쓰신 독서후기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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