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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년독서모임]언론-알랭 드 보통 , 뉴스의 시대
작성자 : 백주연작성일 :2017-10-27 18:07:20조회수 :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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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는 언론과 관련된 그의 책을 읽는 것이 사실 꺼려지는 면도 있었다.
나는 그를 문학가, 철학가로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뉴스에 관한 그의 글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서였다. 하지만 그의 책을 읽으면서 그는 언론에 대한 시각과 새로운 뉴스의 지침서를 완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히 스며들어 있는 뉴스를 왜 다른 문학처럼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지 공부하지 않는지 그는 의구심을 가지면서 해외뉴스, 경제뉴스, 정치뉴스등 분야를 세세히 나누어 독자들이 왜 뉴스를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그의 의견또한 전달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편향되어있는 뉴스는 절대 나쁜 뉴스가 아니라다로 주장하는 그의 생각이 너무 공감을 하였다. 뉴스는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제일 매혹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하에 우리는 진실만을 전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면서 자신의 가치를 어필하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담은 뉴스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다는 그의 주장은 너무 새로웠고 흥미로웠다. 그래서 알랭 드 보통과 손석희 아나운서님의 인터뷰가 다시 한번 더 떠올랐는데, 나는 항상 알래 드 보통이라는 작가가 나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았도록 만든다는 점이 너무 흥미롭고 언론에서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배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실 나는 경제뉴스는 절대 찾아보지 않는데 그의 생각대로 경제 뉴스야 말로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원천이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의 뉴스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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