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퀴즈쇼_이십 대에 관한 고찰
작성자 : 강나연작성일 :2017-09-11 00:00:32조회수 : 780
|
|||||
김영하 작가는 이 소설을 쓰면서 이십 대를 어떤 식으로 생각했을까?
주인공 민수를 보면 참 딱하고 짠하다. 집도 돈도 없고, 선택지가 좁아져만 가는 인생. 그것을 보며 연민과 공감을 동시에 느꼈다. 그런 민수에게 회사는 선택할 수밖에 없는 도피처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민수가 그 회사에서 나와 현실로 돌아오면서 세상 어디에도 도망칠 곳은 없다고 깨닫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가까운 사람들의 애정을 의심하던 민수가 지원이와 시작을 말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긴, 민수의 성장담이다. 그리고 난 민수의 성장담을 보면서 위로받았다. 물론 민수에게만이 아닌 빛나, 수희, 지원이 각각에게 공감받고 위로받았다.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이전글 |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퀴즈쇼_연민의 대상 2017-09-10 |
---|---|
현재글 |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퀴즈쇼_이십 대에 관한 고찰 2017-09-11 |
다음글 |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세상물정의 사회학_사고의 전환 2017-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