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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21일 마케팅
작성자 : 문성훈작성일 :2017-09-12 20:14:53조회수 :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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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란 단어는 친숙하지만 마케팅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몰랐다.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완전히 이해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어렴풋이 '아 이길도 쉬운 길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굉장히 범위가 넓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역할은 늘어나고 있는데, 마케터에게도 예외는 없는 듯 하다. 아는 것도 많아야 하고 직관력도 있어야 하고 소통도 잘해야 하며 다른 관점에서 볼줄도 알아야 한다. 이책을 보고나서 마케터들은 슈퍼맨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책에서는 큰 관점에서 여러가지를 설명한 것 같고, 실제로는 이렇게까지 넓게 여러가지 일들을 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한데, 실제가 현장에서는 어떤지 궁금하다. 어떻게 보면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기위해 해야하는 당연한(?) 것들을 이야기 한 것 같은데, 책 전체를 관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내용이 없어서 보면서 내내 뜬구름 같은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 들긴 했다. 책 한권에 많은 내용을 넣으려다 보니 그런 것 같아 이해는 되지만, 정리가 잘 안되는 감은 있다. 그럼에도 이분야를 잘 모르는 내가 처음 접하기엔 괜찮은 구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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