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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21일 마케팅_누구나 혹은 아무나
작성자 : 최예지작성일 :2017-09-12 21:51:12조회수 :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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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마케팅 읽은 내 결론은 '마케팅이란 결국 경험이다'
사실 책 뒤 표지에도 이미 저자가 언급했다 "21일 마케팅을 준비하기 위해 16년간 마케터로 일했다" 이는 곧 저자의 마케팅 경험이 있기에 책을 쓸 수 있었다, 이는 곧 마케팅이란 결국 경험이다 (!) 내가 마케터는 아니지만 책을 읽고 마케팅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던 이유는 스스로에 대해 마케터가 되고싶었고 따라서 이러한 책들을- 21일 마케팅- 통해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 물론 중간중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 - 예를 들어 마케터는 제품이 잘 되면 상품 탓 못 되면 마케팅 탓에서 볼 수 있듯 - 생각보다 멋지고 쿨해 보이기만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과 -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자유로운 영혼에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밤을 새며 무언가를 준비하고 디테일하게 조사하는 사람에 가까웠다는 점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다 결국 마케터란 누구나 될 수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사람이다 흔히 취업준비생들이 선망하는 마케터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의 모습일 뿐이고 현실의 마케터들에게는 크리에이티브함 보다는 주변 사물과 사람에 대한 주의력과 집중력을 더 요구하는 역할으로 보인다 게다가 본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그치지 않고 유의미한 상황을 캐치해 내는 능력도 결국 경험을 통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정한 마케팅이란 결국 경험있는 마케터에게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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